극단적 선택하려 물에 뛰어들었는데 배영으로 10시간 둥둥 떠다니다 구조돼버린 여성

인사이트sanoo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 강물에 몸을 던진 여성이 10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심지어 여성은 무려 10시간 동안 강물에 둥둥 떠다니다 극적으로 구조된 것으로 알려져 현지 주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강에 투신한 여성이 뜻밖의 배영 실력으로 물에 떠다니다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은 태국 사뭇 쏭끄람(Samut Songkram) 지역을 지나는 매클롱강에서 발생했다.


인사이트thairath


당시 구조대원은 "강에 사람 시체가 떠다니고 있어요"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파악한 결과 실제로 강물 위에 두 손을 모은 상태로 두 눈을 꼭 감은 여성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구조대원은 별다른 기척이 없는 여성을 보고 이미 사망한 상태라고 생각하고 시신을 건져 올리려했다.


그런데 구조대원이 여성에게 다가간 순간, 갑자기 여성이 두 눈을 번쩍 떴고 놀란 구조대원은 다급히 여성을 구조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구조대원에 따르면 45살의 여성은 지난 밤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고 죽을 생각으로 강에 몸을 던졌다.


하지만 여성은 뜻밖의 수영 실력으로 물에 떠오를 수 있었고, 무려 10시간 동안 2km를 떠내려가는 도중 시신이라고 착각한 현지 주민의 신고로 구조됐다.


가족들은 뒤늦게 사고 소식을 접하고 여성이 살아있음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구조대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