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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운전자가 면허증 보여달라는 요구 거부하자 창문 손으로 떼버린 경찰관

교통 법규를 위반한 여성 운전자가 면허증을 보여 달라는 요구를 거부하며 난동을 피우자 창문을 손으로 떼버리는 경찰관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Twitter 'cookerwatch'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교통 법규를 위반한 여성 운전자가 면허증을 보여 달라는 요구를 거부하며 난동을 피우자 창문을 손으로 떼버리는 경찰관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면허증 제시와 내려달라는 요구에 응하지 않자 자동차 창문을 손으로 뜯어버리는 경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수요일 오후 1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포착됐다.


당시 해당 자동차 운전자는 등록이 되지 않은 차량을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이었다.


인사이트Twitter 'cookerwatch'


경찰관은 여성 운전자에게 내려서 면허증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녀는 경찰의 요구를 끝까지 거부했다. 


그녀는 오히려 경찰관들에게 "나한테 이럴 권한이 없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Twitter 'cookerwatch'


결국 경찰관은 손으로 창문을 떼어버렸다. 그런 다음 차량 내부로 손을 넣어 차 문을 열어 여성을 내리게 했다.


조사 결과 해당 여성은 자동차세가 미납돼 등록이 말소된 차량을 보험도 없이 운전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미 가정 폭력 관련 범죄 등으로 체포 영장이 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운전자는 법원에 보석 신청을 했지만 기각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