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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때문에 똥배 나왔는데 남친과 첫 성관계 도중 임신 오해받아 '이별'당한 여성

'만성 변비'로 고통받던 20대 여성이 급기야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만성 변비'로 고통받던 20대 여성이 급기야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eva'는 2주 동안 화장실을 가지 못 해 배가 심하게 부어 있던 여성이 남자친구와의 첫 잠자리에서 쓰라린 굴욕을 경험한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대만 북부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는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지만 남들은 모르는 심각한 콤플렉스가 하나 있었다.


바로 어린 시절부터 A씨를 괴롭혀온 만성 변비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A씨는 변비가 심해져 2주 동안 배변을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배는 점점 부어올랐고 A씨는 뱃살을 감추기 위해 펑퍼짐한 옷을 입곤 했다.


문제는 당시 A씨가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와 첫 성관계를 하는 날 발생했다.


스킨십이 무르익고 절정에 다다르기 전, 여성이 상의를 탈의하자 남자친구는 순간 표정이 싹 굳더니 더 이상 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했다.


상의를 탈의한 여자친구의 감춰졌던 똥배를 보고 그만 깜짝 놀라고 만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날씬한 몸과 달리 배만 볼록하게 나온 A씨를 본 남자친구는 보이는 그대로 A씨가 임신을 한 것이라고 오해해 이별을 통보했다.


A씨의 어머니는 딸이 변비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차였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에 빠져 "우리 딸이 변비 때문에 시집을 못 가게 생겼다"며 병원을 찾아갔다.


의사는 "장이 대변으로 가득 차 배가 심하게 부은 것"이라며 "여러가지 해결방법이 있는데 정확한 검사 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A씨는 "옷으로 뱃살을 가리면 된다고만 생각했는데 방치하다 변비 때문에 남친한테 차이는 상황에 이르니 너무 속상하다"며 "변비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상태를 더 방치하지 말고 꼭 병원에 가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충고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