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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스루' 여자 알바생이 거스름돈 주는 사이 '케이블 타이'로 묶어 납치하려 한 문신남 (CCTV 영상)

어느 카페 드라이브스루에서 알바를 하던 여성이 손님을 응대하다 납치를 당할 뻔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사이트Twitter 'AuburnWAPolice'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느 카페 드라이브스루에서 알바를 하던 여성이 손님을 응대하다 납치를 당할 뻔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께 앨라배마주 오번의 한 카페 드라이브스루에서 납치 미수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한 남성이 어두운 색 SUV를 타고 드라이브스루에 도착한다. 이어 창구에 있던 여직원이 거스름돈을 건넨다.


이때 남성은 여직원의 손목을 세게 움켜 잡더니 케이블 타이로 추정되는 것을 휘둘렀다.


인사이트Twitter 'AuburnWAPolice'


해당 남성은 운전자와 직원이 소통하고 음식과 돈을 주고받는 작은 창문을 통해 여성을 납치하기 위해 미리 케이블 타이 등을 준비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직원은 끌려가지 않기 위해 창문 틀을 붙잡고 몸을 뒤로 젖히며 온 힘을 다해 버텨냈다. 이윽고 남성이 팔을 놓친 틈을 타 창문을 닫고 몸을 숨겼다.


남성은 계획에 실패하자 유유히 차량을 몰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진다.



공개된 CCTV 영상에서 당시 얼마나 긴박했는지 짐작케 한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는 고리가 있는 케이블 타이를 이용했다"며 "용의자의 왼쪽 팔뚝에는 'Chevrolet(쉐보레)'로 추정되는 독특한 문신이 있다"고 용의자를 특정해 제보를 요청했다.


다행히 같은 날 용의자는 체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납치미수 혐의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