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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해제, 오는 1월 30일 유력

설 연휴가 지난 1월 30일 실내 마스크 해제가 유력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설 연휴 이후인 이달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유력'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지난해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후 실내 마스크 해제에 대한 요구가 이어져왔다.


다만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해제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이어왔지만 최근 7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났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관심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에 쏠렸는데 설 연휴 이후인 이달 30일이 유력할 전망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국가 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내일(17일) 회의 열고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논의 시작


현재 방역당국은 주간 확진자, 사망자, 위중증 환자 모두 감소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가 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내일(17일) 회의를 열고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에 대한 논의를 본격 시작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앞서 방역당국은 실내 마스크 해제 지표 4개 가운데 2개가 충족하면 실내 마스크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중 고령층 백신 접종률을 제외한 지표는 이미 충족됐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내일 회의에서 '해제 시점'에 대한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1월 30일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설 연휴 이후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선,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 등을 설 기간 동안 지켜보자는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로 전환돼도 병원과 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해야


16일 채널A에 따르면 방역당국 핵심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 첫 월요일부터 마스크 권고 전환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전환돼도 병원과 약국 등 의료시설을 비롯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의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내일 자문위원회 권고가 나오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마스크 의무 해제 시기를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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