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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자니 힘드신 분일까 봐"...상습 택배 도둑 CCTV로 확인하고도 경찰 신고 고민하는 여배우

배우 박은혜가 택배를 도둑맞았다며 CCTV 화면을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eunhye.p'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배우 박은혜가 택배를 도둑맞았다며 CCTV 화면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택배 상자 안 물건을 하나씩 빼가시면 안 돼요"라며 사진 한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우산을 쓴 한 할아버지가 택배 박스를 뒤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박은혜는 "저희 집 CCTV 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가끔 가져가시는 택배.. 신고하자니 많이 힘든 분일까 봐 마음 무겁고 안 하자니 반복될까 봐 걱정이고 어찌해야 하나"라며 고민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eunhye.p'


해당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마음 약해지지 말고 꼭 신고해야 합니다", "언니 무조건 신고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많은 누리꾼들은 자신들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봐주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방송인 정가은 역시 "난감하다...집 앞에 종이를 적어서 붙여놔요 언니"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박은혜는 최근 종영한 tvN '환혼'에서 진호경 역으로 열연했다.


인사이트Instagram 'eunhy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