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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가방 직접 들겠다는 여자한테 "네가 들어라" 그대로 놔둔 '상남자' 덱스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진영의 행동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솔로지옥2'


'솔로지옥2' 출연해 많은 관심 받은 '덱스 교관' 김진영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넷플릭스 '솔로지옥2'가 지난 10일 10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많은 애청자들은 '솔로지옥2'의 종영에 아쉬움을 표하며 각자가 생각하는 '명장면'을 계속해서 돌려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0일 공개된 '솔로지옥2' 3화 말미에 처음으로 등장한 '메기' 김진영이 나오는 장면만 골라서 보는 팬들이 많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솔로지옥2'


한국군 특수부대 UDT 출신인 김진영은 지난 2020년 '가짜사나이2'에 덱스 교관으로 출연하며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슬기와 김진영이 천국도로 데이트를 향하는 장면이 많은 누리꾼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0일 공개된 '솔로지옥2' 4화에서 김진영과 같이 큰 가방을 들고 가던 신슬기는 "저 (가방) 들어주시면 안돼요?"라고 물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솔로지옥2'


그녀의 부탁을 들은 김진영은 "들어드려요? 들어드릴게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신슬기가 곧바로 "어, 아니에요. 제가 들 수 있어요"라고 말을 바꾸자 김진영은 "네, 드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계속 가던 길로 걸어갔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은 "진짜 상남자가 따로 없다", "덱스 매력적이다", "남자가 꼭 무거운 짐 들라는 법은 없지"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솔로지옥2'


한편, '솔로지옥2'는 지난 10일 공개된 10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최종화에서 신슬기는 김진영, 신동우, 최종우 총 세 명의 선택을 받았다.


신슬기는 김진영을 선택할 것이란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고 최종우를 선택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