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수술 전(왼쪽)·후(오른쪽) / 온라인 커뮤니티

붐, 김동현, 박명수...모두 과거보다 현재 모습이 더 젊어 보여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자신을 가꾸는데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쓰는 남성을 '그루밍족' 이라고 한다.

성형 수술·화장품 등은 더 이상 여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자 연예인들이 '동안 외모'를 갖기 위해 유행처럼 한다는 수술이 있다고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동현 수술 전 / tvN '놀라운 토요일'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요즘 남자 연예인들이 많이 한다는 수술"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붐, 김동현, 박명수 등 남자 연예인들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하는 사진이 게재돼 있었다.

사진 속 남자 연예인들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과거보다 현재가 더 젊어 보였다.

김동현 수술 후 /  tvN '놀라운 토요일'

유행 중인 수술은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눈물 고랑'에 지방을 재배치해서 피곤한 인상을 제거해

이 남자 연예인들은 모두 의학의 힘을 빌린 연예인들이다.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을 받은 남자 연예인들은 수술만 한 건데도 5년은 더 젊어 보였다.

해당 수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티가 나지 않은데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YouTube '디글 :Diggle'

여기서 '티'는 수술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수술해도 주변 사람이 쉽게 알아차리지 못할 만큼 자연스럽게 된다.

수술은 '눈물 고랑'에 지방이 없어 주름이 생긴 사람들이 하면 좋다. '눈물 고랑'에 주름이 지면 피곤한 인상을 남기기 쉬운데,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을 하게 되면 이런 부분이 해소된다. 

YouTube '디글 :Diggle'

연예인들의 수술 전·후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하나 같이 감탄했다.

누리꾼들은 "이건 일반인들도 많이 한다. 효과가 확실히 좋은 듯", "성형 고민 중 가장 큰 게 티 나냐, 안 나냐인데 티가 안 나네", "갑자기 사진 보니깐 나도 하고 싶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