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Facebook '대한민국 육군'
오늘(26일)부터 신청할 수 있는 '입영지원금'...육군·공군·해군 등 차별 없이 10만 원 받을 수 있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군대 가는 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입영지원금'을 준다는 곳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입영지원금'은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육군·공군·해군 등 차별 없이 동등하게 지급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신청 기간은 오늘(26일)부터 연중 수시로 이뤄진다. 신청 방법 또한 간단하다.
입영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입영 후 6개월이 되는 날 말일까지 신분증과 입영통지서를 챙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입영지원금은 10만 원이다.
뉴스1
지원금 주는 곳은 충북 충주시...대상은 충주에서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 19~39세 청년 중 입영 예정자
지원금을 주는 곳은 충북 충주시다. 충주시의 입영지원금 지원은 충북에서는 최초 실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충주에서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 청년 중 2023년 1월 1일부터 입영하는 현역병과 보충역(사회복무요원·공중보건의·산업기능요원)이다.
뉴스1
지원금은 충주사랑상품권 카드에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희망자는 신청 전에 반드시 충주사랑상품권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시는 충북지방병무청과 협조해 입영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 메시지를 전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청년정책인구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입영 지원금은 지난해 1월 경기 구리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