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미선임파서블 MISUN:IMPOSSIBLE'
"코딱지만 한 디저트가"...개그우먼 박미선도 깜짝 놀란 요즘 유행하는 디저트 가격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유독 연말이 다가오면 케이크 등 디저트 소비가 증가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람들이 디저트를 많이 찾기 때문이다. 관련 제품을 파는 기업도 이런 사정을 잘 안다. 그래서 가격을 다소 높게 책정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별 망설임 없이 비싼 값을 지불하고 디저트를 구매한다. 디저트를 포함한 음식은 이제 더 이상 '맛' 하나만으로 가격이 책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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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미선도 요즘 유행한다는 디저트의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최근 유튜브 '미선임파서블 MISUN:IMPOSSIBLE'에 "코딱지만 한 디저트가 2,500원?? 줄 서서 먹는 디저트 누데이크 리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미선은 요즘 유행한다는 디저트를 순서대로 먹고 맛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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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만 한 크기의 '미니 크루아상'을 본 박미선 "뭐야, 이거 코딱지야?"
먼저 첫 번째로 가장 저렴한 '미니 크루아상'이 나왔다. 가격은 2500원으로 저렴한 편에 속했다.
하지만 크루아상의 크기는 일반 크루아상이 아닌 '미니'였다.
박미선은 크루아상을 두고 "뭐야, 이거 코딱지야?"라며 "야... 이거 무슨 애들 장난하냐?"고 까무라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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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디저트는 고추냉이가 들어가 있는 '타르트 문'이었다. 가격은 8천 원이다.
박미선은 "고추냉이는 무슨 산들바람처럼 느껴진다"며 "심지어 타르트지도 짜다"고 했다.
이어 조각 케이크와 페스츄리 케이크 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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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아무리 내가 돈을 잘 벌지만"...2만 3천 원짜리 페스츄리 케이크 '피크'를 보고 할 말을 잃은 박미선
2만 3천 원짜리 페스츄리 케이크 '피크'를 본 박미선은 "이건 한... 1만 4천 원?"이라고 추측했다.
이내 가격이 2만 3천 원이라는 말을 들은 박미선은 "야, 아무리 내가 돈을 잘 벌지만"이라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놀라움은 끝이 아니었다. 박미선은 마지막 디저트인 '생토노레 누아르'라는 디저트를 만나고 나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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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피스타치오 슈와 마스카르포네 크림으로 만들어진 '생토노레 누아르'의 가격은 4만 원이다.
박미선은 "음... 이건 괜찮네"라며 "단점이 있다면 치아에 조금 쌓인다"고 맛을 평가했다. 이후 가격을 들은 박미선은 비명을 지르고 만다.
4만 원이라는 가격을 들은 박미선은 "아악!! 이게 4만 원이야?"라며 "그래... 한 번, 딱 한 번쯤은 기분 낼 수 있으니깐"이라며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천 원씩 모으면 한 달 하고, 열흘 더 모아서 갈 수 있다"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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