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세레머니를 할 수 없다는 이강인 / 유튜브 '슛포러브'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제가 그걸 하죠? 그럼 축구를 더 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포르투갈 전에서 골을 넣은 황희찬의 세레머니를 본 이강인이 유튜브 '슛포러브'에 출연해 한 말이다.
이강인은 "저한테는 어울리지 않는 세레머니"라며 몸매를 드러내는 세레머니를 꺼렸다.
뉴스1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몸에 자신 없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반응하기도 했다.
그러나 의심하던(?) 이들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이강인의 과거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게 가능한 건가 싶은 이강인 7살 때 복근 수준"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KBS 2TV '날아라 슛돌이 시즌3'
글에는 2005년 KBS 2TV '날아라 슛돌이 시즌 3'에 출연한 이강인의 어릴 적 모습이 담겨있었다.
사진 속 이강인은 어린이 튜브에 몸을 낀 상태로 귀여움을 자랑했다.
그러다 몸을 스윽 일으키는데, 일으킨 몸에는 얼굴과는 도저히 매치되지 않는 돌덩이들이 배에 박혀있었다.
KBS 2TV '날아라 슛돌이 시즌3'
당시 이강인의 나이는 7세로 초등학교도 가지 않은 상태였다.
과거 이강인이 키 116cm, 몸무게 20kg일 때 선보인 몸은 그야말로 황희찬 뺨(?)치는 수준이었다.
이강인의 돌덩이 같은 복근을 본 누리꾼들은 "애기 맞냐고", "지금도 이러려나; 완전 근수저네", "7세 맞냐... 얼굴하고 조화가 이뤄지지 않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KBS 2TV '날아라 슛돌이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