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여자랑 백허그에 같이 눕기까지"...유튜버 독거노총각의 충격적인 근황 (영상)

인사이트YouTube '독거노총각'


모쏠 노총각 콘셉트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튜버의 근황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이성과 단절된 채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삶을 보여주며 다수의 공감을 얻는 유튜버 '독거노총각'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3일 유튜버 독거노총각은 '우리 결혼했어요 아가씨가 집에 찾아와서 행복한 48세 노총각'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은 한 여성이 독거노총각의 집 앞에서 "지나가는 사람인데 밥 좀 얻어먹을 수 있냐"고 말하며 시작됐다.


인사이트YouTube '독거노총각'


이에 독거노총각은 선뜻 집에 들이며 미리 준비해놓은(?) 족발을 꺼내 보였다.


그러면서 "이왕 여기까지 들어오셨는데 저랑 결혼하고 같이 살래요?"라고 파격적인 질문을 했다.


그러자 여성은 한치의 고민도 없이 승낙하며 "그럼 오늘부터 우리 부부다. 여보 맛있게 먹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독거노총각'


갑자기 찾아온 여성과 '일일 부부행세'


이어 "여보 맛있게 먹어"라고 말하며 독거노총각 입에 직접 고기를 넣어주면서 실제 부부 같은 달달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식사 후 독거노총각이 "여보는 가만히 있어. 설거지는 내가 할게"라고 주방에 서자, 여성은 "내가 하겠다"며 그에게 다가갔다.


여성이 설거지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독거노총각은 "여보 설거지 열심히 하라고 내가 (응원하겠다)"며 백허그도 시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인사이트YouTube '독거노총각'


아무도 예상치 못한 반전


이외에도 이들은 손을 잡고 잠자리에 같이 눕고 허벅지 씨름을 하는 등 다양한 애정행각을 보여줬다.


하지만 마지막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이 나타났다.


여성이 다른 남자가 생겨 떠난다는 쪽지 하나만 남겨둔 채 사라졌기 때문이다.


인사이트YouTube '독거노총각'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손녀가 할아버지를 잘 챙기네요", "잘 보고 있다가 마지막에 폭소함", "결혼 안 했다면서 숨겨놓은 딸이 있었군요", "딸이 효녀네"라며 독거노총각의 '부부 콩트'를 '부녀 콩트'로 정정했다.


한편 독거노총각은 지난해 1월에도 유튜버 이해인과 데이트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YouTube '독거노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