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없이 맨몸으로 자동차 사고 현장 구현한 '연기 천재' 이성민X송중기 (메이킹 영상)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과 송중기의 연기력이 돋보인 장면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어우러져 최고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배우들의 연기력이 빛을 발한 의외의 장면이 있다.

YouTube 'JTBC Drama'

바로 지난 10일 방송된 해당 드라마의 10화 말미에 나오는 진양철(이성민 분)과 진도준(송중기 분)의 교통사고 신이다.

지난 15일 유튜브 'JTBC Drama' 채널에는 교통사고 신의 촬영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이성민과 송중기는 정차돼 있는 차 속에서 직접 몸을 흔들며 교통사고 장면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YouTube 'JTBC Drama'

정차돼 있는 차에서 몸 흔들며 열연한 이성민과 송중기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이들의 역동적인 몸짓에 많은 이들이 크게 감탄했다.

이들은 설탕으로 만든 자동차 유리를 손에 쥐고 뿌리기까지 하며 더욱 멋진 장면이 나오도록 노력했다.

이성민과 송중기는 감독의 '오케이' 사인을 받고 참아왔던 웃음을 터트렸다.

YouTube 'JTBC Drama'

오케이 사인 받은 후 '웃참' 실패한 배우들

카메라 감독의 화려한 무빙과 마지막까지 열연하는 배우들 덕에 현실감 넘치는 교통사고 장면이 완성될 수 있었다.

이성민은 촬영이 끝나고 "이게 무슨 짓이야"라며 허탈한 듯 실소를 터트렸다.

교통사고 신의 전말을 알게 된 많은 애청자들은 "정말 프로다", "CG 안 쓰고 직접 연기한 거였다니", "스태프 분들도 정말 고생하셨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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