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민음사 인문 시리즈 '탐구' 3종

사진 제공 = 민음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오늘날 한국 인문사회과학의 성과를 한눈에 보는 민음사의 '탐구' 시리즈에 새로운 책 3종이 출간됐다.

'탐구' 시리즈는 지금 주목해야 할 젊은 저자들이 자기 삶에서 나온 문제의식을 솔직하게 꺼내 놓고, 이론과 실천을 연결하는 제안을 독자에게 건네는 인문 총서다.

독자들은 낯선 학문들이 재해석 되고, 재해석 된 학문들이 각자가 처한 현실의 새로운 길로 연결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2022년 여름 '탐구'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박동수 '철학책 독서 모임', 윤아랑 '뭔가 배 속에서 부글거리는 기분', 임소연 '신비롭지 않은 여자들'은 학술서와 대중서로 양분된 독서 시장에 다리를 놓는 시도라고 평가받으며 독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지난 시리즈들에 이어 이번에 나온 책은 김아미 '온라인의 우리 아이들', 조무원 '우리를 바꾸는 우리', 전현우 '납치된 도시에서 길찾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