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청년이 지게차에 깔려 다리 절단됐는데...가해자가 한 말, 정말 황당합니다"

인사이트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21살 청년 짓밟은 지게차...사고 영상 보니 '충격'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 청년의 삻은 앗아간 지게차 운전자. 그가 한 말이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8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는 꿈을 짓밟힌 21살 청년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상에서는 사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는 지게차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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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회전 방향에는 신호를 기다리는 오토바이 한 대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 


신호가 바뀌자 지게차 운전자는 좌회전을 시작했다. 그런데 중앙선을 침범해 유도선을 무시하고 좌회전을 하는 것 아닌가.


결국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와 그대로 추돌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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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사고로 다리 절단한 청년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였던 21살 청년은 허벅지까지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오토바이가 정지선 앞으로 나와 있던 게 아쉽긴 하다"고 지적하면서도 "신호등만 보고 있었을 것 같다"며 "지게차 운전자는 뻔히 보이면서도 갔다. 가로질러서 간다고 빨리 가겠냐"고 분노했다. 


패널들 역시 21살 청년의 꿈이 짓밟혔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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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지게차 책임보험은 겨우 1억원. 피해자는 어떠한 보험도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피해 남성은 "많이 힘들었다. 건강했을 때 뭘 했길래 지금 이렇게 나에게 힘든 고통이 따르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장 의족을 맞추려면 합의금을 받아야 했다. 걷는 게 목적이라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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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의 충격 발언..."감옥 가면 그만"


그가 형사 합의한 금액은 6천 만원. 피해 남성은 "(가해자는) 합의 안 하면 (감옥에) 들어가면 된다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실제 공개된 메시지에서 가해자는 피해 남성에게 "민형사합의 4000만원에 하자. 가진 돈이 없다. 합의 안 하면 감옥 가면 그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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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남성은 "솔직히 많이 힘들고 내가 건강했을 때 뭘 했길래 지금 이렇게 나에게 힘든 고통이 따르나 싶어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달라진 삶을 살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바리스타라는 꿈은 잠시 접어뒀지만 훗날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커피 한잔 따뜻하게 대접해 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밝혀 시청자들에게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


네이버 TV '한블리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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