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화물연대 파업' 강경 대응에 집회 인원 감소하고 항만 물류 99%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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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업무 복귀하는 화물차 기사 늘어나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파업에 대한 엄정 대응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업무에 복귀하는 화물차 기사들이 점차 늘고 있다.


다만 정유·철강업계 피해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정부는 추가 업무개시명령까지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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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12개 주요 항만의 일일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7만 2428TEU로 평시 대비 99% 수준을 회복했다.


반출입 규모가 가장 큰 부산항은 평시 대비 113%, 규모 2위인 인천항은 108% 수준의 반출입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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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항구에서 반출입 규모 증가 추세


집단운송거부로 반출입량이 0~3% 수준까지 떨어졌었던 광양항도 평시 대비 21% 반출입량이 증가했다.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생계 어려움이 커지자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들이 업무에 복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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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준 시멘트는 16만 6천t 운송됐으며 시멘트 운송량 증가로 레미콘 생산량도 평시의 61%까지 증가했다.


또한 정부추산에 따르면 이날 집회 참가 인원은 4400명으로 전날(5300명)의 83% 수준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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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업무 복귀 호소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파업과 관련해 "무엇보다 국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태를 잘 지켜보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참모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힘든 여건에서 분투를 벌이는 약자와 서민을 위해서라도 화물연대 관계자들은 업무에 복귀해 달라"라며 "여러분이 계실 자리로 돌아와 주시기를 요청한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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