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30km 제한속도....한번 더 손봐서 이렇게 변경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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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km였던 스쿨존 제한 속도...'상향 조정' 한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스쿨존'은 만 13세 미만 어린이시설 주변에 위치한 도로를 뜻한다. 이곳에서는 제한 속도가 30km로 제한된다.


그런데 최근 지자체마다 제한 속도인 30km를 점점 올리는 추세다.


7일 YTN은 최근 지자체마다 스쿨존 제한 속도를 30km에서 점점 상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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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영상을 보면, 속도 제한을 알리는 표지판에 가림막이 쳐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시속 30km로 제한된 스쿨존 제한 속도를 40km로 상향하기 위해 표지판을 교체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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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쏟아지는 민원'...제한속도를 시간대별로 다르게 설정할 예정


교체 이유는 '쏟아지는 민원' 때문이다.


제한 속도 30km에 단속되는 차량은 하루 평균 50건, 지난 8개월 동안 과태료를 납부한 차량은 무려 1만 2천 대다.


도로 폭이 워낙 넓어서일까. 매달 과속으로 단속되는 차량은 약 70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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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자치경찰이 조정에 나섰다.


자치경찰은 시속 30km로 고정된 스쿨존 내 제한속도를 시간대별로 다르게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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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교 시간(오전 7시 ~ 오후 8시) 때는 시속 30km, 나머지는 시속 50km...개편안 두고 반응 엇갈려


등하교 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시속 30km, 나머지 시간인 밤부터 새벽, 그리고 휴일과 주말은 시속 50km다.


적용 안은 시범 운영 후 대상 지역을 대폭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 자치경찰위원회 김재용 팀장은 "무인 속도 단속이 과도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어린이 안전과 주민 편의를 모두 고려해 균형을 맞춘 시책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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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제한속도 개편안을 두고 다음과 같이 반응 했다.


개편안에 찬성한 시민들은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시속 30일 때 정말 답답했는데 50이면 그나마 낫네",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게 맞다. 점점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개편안에 반대한 시민들은 "시속 30으로 제한 두는 나라도 있는데 갑자기 왜 올리는 거냐", "제2의 민식이가 나와야겠냐"는 등 불만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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