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이곳'이 처음으로 '실내마스크 해제'를 선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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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시기상조'라고 언급...해제 요청한 지자체 "개인 자율에 맡기는 게 맞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식당·카페 등 우리나라 어디를 가도 실내에 있을 때만큼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전히 하루 5만 명 이상 발생할 정도로 나아지고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실내 마스크 해제가 시기상조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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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실내 마스크 해제를 언급하는 곳이 등장했다.


해당 시는 "실내 마스크 착용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은 개인 자율에 맡기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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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요구...중대본에 입장 알린 상황


2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이날 '실내 마스크 해제'에 관한 입장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중대본에 공문을 보낸 것이 맞으며, 현재 중대본과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전시가 중대본에 보낸 공문에는 식당·카페 등 이미 많은 사람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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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동의 정서·언어·사회성 발달 등 실내 마스크 착용이 부정적이라는 의견도 내놓았다.


더불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된 해외 사례들을 언급하면서 실내마스크 해제에 대한 이유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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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실내 마스크 착용은 개인 자율에 맡기는 게 맞아"...내년 1월 중 행정명령 발동 검토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10월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실내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하는 정책은 실효성이 떨어지며, 실내 마스크 착용은 개인 자율에 맡기는 게 맞는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시장은 감염 위험도가 높은 병·의원 등에서는 예외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내년 1월 중 행정명령 발동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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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부 쪽에서는 아직 실내 마스크 해제가 이르다는 입장이다.


중대본은 이미 겨울철 유행이 안정화될 때까지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대전시는 현행 감염병예방법 49조 1항 2호의 2를 근거 삼아 행정명령을 내리겠다는 입장이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미국·프랑스·이탈리아 등 상당수 국가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 상태다.


허나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아직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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