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노마스크' 월드컵 관중 감추려고 한 행동..."중국이 중국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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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스크 관중 안 보이기 위해?'...중국, 덴마크 vs 호주 경기에서 '방송 조작' 의혹 제기돼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는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자유롭게 쓰고, 벗을 수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마찬가지다. 자국팀을 응원하는 관중석에서도 마스크를 벗고 응원할 수 있다.


그러나 북한과 중국 같은 국가는 아직도 마스크를 자유롭게 쓰고, 벗을 수가 없다.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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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덴마크가 경기를 치렀다.


이날 해당 경기를 중계하던 중국 방송에서 '방송 조작'을 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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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하는 동시에 중계 시작해야 하는데 23초 늦게 시작...응원단 모습도 카메라에 안 담아


JTBC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가 킥오프하는 동시에 우리나라가 중계하는 방송에서도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중국은 곧바로 시작하지 않았다. CCTV의 중계는 한국보다 정확히 23초 늦게 시작됐다.


관중석을 많이 잡지 않은 전반전 중계에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후반전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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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분, 덴마크 응원단이 화면에 잡혔지만 중국이 중계하는 화면에서는 쏙 빠졌다.


후반 14분에도 의혹을 품을만한 장면이 포착됐다.


호주가 선취점을 얻자, 관중석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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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광하는 관중들을 카메라에 담은 우리나라, 중국은 텅 빈 경기장을 보여주거나 슛 장면만 반복해서 틀어줘


우리나라는 열광하는 관중석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카메라를 관중석을 향해 돌렸다.


그러나 중국 방송에서는 관중석을 비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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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방송은 텅 빈 경기장만 보여주거나, 슛 장면을 반복해서 틀어줬다.


관중석에는 마스크를 쓰고 있지 않은 관중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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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출된 영상 중 짜깁기 된 영상은 중계 화면에서 초시계가 사라진 상태라 매우 부자연스러웠다.


이 때문에 중국 당국이 보여준 중계화면은 자국민에게 마치 노마스크 응원 모습을 감추려고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도 갖가지 불만이 나오고 있지만, 중국 공산당 정부에 의해 글이 지속적으로 차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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