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퇴근길 시위"...지하철 5호선 '전장연' 시위로 일부 구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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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1일 저녁 퇴근 시간 서울지하철 5호선에서 전국 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가 이뤄져 퇴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1일 오후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5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5호선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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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은 현재 여의도역에서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장연 페이스북에는 '세계장애인의날'이란 문구와 함께 여의도 5호선에서 시위 중인 전장연의 모습이 생중계되고 있다. 


세계 장애인의 날은 국제 연합(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의 하나로 매년 12월 3일이다. 


인사이트Facebook '전장연'


한편 전장연 활동가 11명은 이날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업무방해와 기차·선박 등의 교통방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전장연 활동가 11명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출석 조사를 거부해온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이번 송치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박경석 전장연 대표 / 뉴스1


박 대표는 서울경찰청이 관할 경찰서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 전까지 조사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박 대표에게 출석을 계속 요구하는 중이다. 


이번에 검찰에 송치된 전장연 활동가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신용산역, 삼각지역, 광화문역 등에서 지나친 시위를 진행해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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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장연 시위와 관련한 경찰 수사 대상은 모두 28명이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24명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나머지도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차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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