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손 내밀었다가 악수 성공한 꼬마 팬의 귀여운 '찐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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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악수한 꼬마 팬의 귀여운 반응 '화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경기 전 선수들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귀여운 플레이어 에스코트 어린이들.


어제 치러진 가나전에서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선발된 한 어린이의 귀여운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 앞서 대기하고 있는 선수들과 플레이어 에스코트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수들은 몸을 풀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과 악수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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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악수한 아이, 팔 잡고 '얼음'


영상에서는 한 아이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여러 선수와 악수를 한 아이는 마스크를 쓴 손흥민에게 손을 내밀었고 손을 잡는 데 성공했다.


아이의 반응은 다른 선수들과 악수했을 때와는 사뭇 달랐다.


너무 좋은 듯 손을 그대로 펼친 채 몇 번 쓰다듬던 아이는 팔목을 잡고 한동안 손을 움직이지 못했다.


인사이트손흥민 / 뉴시스


아이는 뒤에 있던 아이에게 자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손흥민의 온기가 남아있는 손이 다른 곳에 닿을까 얼음처럼 굳어버린 아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얼마나 좋았으면", "며칠간 손 안 씻을 듯", "손에 뭐 닿으며 큰일 나겠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DCFC


플레이어 에스코트와 함께 입장하는 이유는?


한편 경기 마스코트, 어린이 마스코트라고도 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는 경기장에 축구선수들과 동행하는 어린이들을 말한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관행은 1990년대부터 이어져 왔고 UEFA 유로 컵 2000은 모든 선수들이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동반한 최초의 주요 행사로 기록돼 있다.


당시 플레이어 에스코트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청소년 팀 선수이거나 대회 우승자 중에 선발됐다.


인사이트(왼쪽) 1996년 에버튼 FC의 플레이어 에스코트였던 웨인 루니의 모습 / Twitter 'Football__Tweet'


영국 축구의 전설 웨인 루니 또한 1996년 11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에버튼의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등장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국제행사에 플레이어 에스코트가 등장한 것은 2002년 한일월드컵부터였다.


현재 플레이어 에스코트 어린이들은 6~18세 사이로 대부분 신청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선수들은 아동 인권을 제고하고 경기의 깨끗함을 강조하며 또한 아이들의 꿈을 위해 플레이어 에스코트들과 입장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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