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8일) 가나전, 우루과이전보다 치킨 2시간 더 빨리 시키세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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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8일) 가나전 앞두고 치킨 주문할 분들은 '주목'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내일(28일, 한국 시각)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차전을 펼친다.


투혼의 경기를 예상하며 많은 시민들이 1차전 때처럼 치킨 등 야식을 대거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내일은 당시보다 더 일찍 음식을 주문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기상청은 28일부터 고도 3km 상공으로 비교적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내려오고 그 뒤쪽으로 찬 공기가 내려와 저기압을 발달시켜 전국에 세차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이라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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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8일 새벽부터 비 내리기 시작해 저녁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비는 28일 새벽 제주에서 시작해 오전에는 중부지방과 호남, 경상서부까지 확대된 뒤 저녁 들어 전국에 내릴 예정이다.


또 이번 비는 29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 전남동부와 남해안, 경남남해안, 제주, 지리산 부근, 서해5도에 20~80mm가, 강원영동과 그 밖의 남부지방 등은 10~50m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1차전 경기가 있었던 지난 24일 치킨을 기다리는 배달원 / 온라인 커뮤니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앞두고 야식 주문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 예보로 배달원들의 고생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궂은 날씨를 뚫고 배달을 해야 하는 만큼 내일의 배달 환경은 1차전 때와는 완전히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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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차전 당시 특정 시간에 주문이 몰리며 일부 배달 앱(애플리케이션)에서 먹통이 발생했던 만큼 내일도 먹통 사태가 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조금이라도 늦게 음식을 주문했다가는 아예 주문 접수가 안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기된다. 설사 주문이 접수되더라도 다른 주문과 날씨 등의 여파로 상당히 늦은 시간에 음식을 받을 수 있을 상황이 점쳐진다.


인사이트1차전 경기가 있었던 지난 24일 모 치킨 매장 바닥에 가득한 영수증 / 온라인 커뮤니티


우루과이전이 있었던 1차전 때도 야식 주문으로 난리(?)났던 가게들


앞서 우루과이와의 경기가 있었던 지난 24일 치킨 등 야식 주문이 몰리며 전국 곳곳 자영업자들이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치킨집 상황'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퍼지며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됐다.


당시 시민들은 주문한 치킨 영수증으로 가득한 가게 바닥 모습, 치킨을 기다리는 라이더 등의 게시물을 접하며 "치킨은 축구에 그저 이용당하는 거지", "역시 축구엔 치맥이지", "저분들도 경기 보고 싶었을 텐데 진짜 고생 많으시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인사이트앤서니 테일러 심판 / GettyimagesKorea


한편 가나와의 2차전 경기에는 지난 2019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손흥민에게 퇴장을 선언했던 앤서니 테일러 심판이 배정됐다.


내일 경기를 앞두고 많은 축구팬들은 "설마 또 퇴장시키는 건 아니겠지", "제발 내일은 살살해 주세요" 등과 같은 글을 남기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가나는 앞선 1차전에서 포르투갈과 맞붙어 2대 3으로 패했다. 가나는 반드시 이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차전에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중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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