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술집서 우루과이전 보다가 '문신충' 소리 들은 케이, 곧바로 이런 행동 취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던 BJ 케이가 난감한 상황을 마주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술집 찾아가 월드컵 단체 관람하던 케이가 마주한 난감한 상황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던 BJ 케이가 난감한 상황을 마주했다.


지난 24일 케이는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를 보기 위해 한 술집을 방문했다.


이미 술집에는 사람들이 가득했고 케이는 그중 한 좌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기 시작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을 때마다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의 반응도 점차 격해져 갔다.


그러던 도중 한 시민은 우루과이 선수를 지칭하며 '문신충'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시끌벅적했던 술집에서 또렷하게 들린 '문신충'


문신충은 문신을 한 사람을 비하하는 단어로 경기가 치열해지자 우리나라와 맞붙고 있는 우루과이 선수에게 이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신의 목에도 커다란 문신이 있던 케이는 이 말을 차마 무시할 수 없었다.


아프리카TV


문신충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멋쩍은 웃음을 짓던 케이는 옷깃을 슬쩍 올리며 자신의 문신을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뜨끔해하는거 완전 웃기네", "기분 나쁠 수도 있었는데 잘 넘긴 듯", "시끄러운 술집인데 저 말은 왜 이렇게 잘 들림?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오는 28일 가나와의 운명이 걸린 2차전


한편 대표팀은 우루과이와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을 얻었다.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오는 28일 가나와의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승점 3점을 얻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