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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살인죄' 적용해달라는 고 이지한 배우 엄마

고 이지한 배우의 어머니가 대통령에게 쓴 편지가 재조명됐다.

인사이트YouTube 'MBN News'


고 이지한 배우 모친의 기자회견 내용이 재조명됐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태원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참사 현장에서 떠난 자녀들을 생각하며 쓴 편지를 전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현장에는 고 이지한 배우의 어머니도 자리했다.


인사이트YouTube 'MBN News'


지난 22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주최로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이태원 유족 첫 기자회견 자리는 절규와 규탄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MBN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이날의 영상에 따르면 유가족들은 정부의 참사 전후 대처를 지적하며 성역 없는 진상 규명과 정부 책임을 인정하는 사과를 요구했다.


인사이트YouTube 'MBN News'


"존경하는 대통령님께"로 시작하는 편지 공개


이날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의 배우 고 이지한 씨의 어머니도 카메라 앞에서 입장을 밝혔다.


이씨의 어머니는 "존경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님께"라며 "저는 이번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 배우 이지한의 엄마입니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이 참사는 분명히 초동대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일어난 인재이며 부작위에 의한 살인 사건임에 분명합니다"라고 호소했다.


인사이트네이버TV '오늘도 남현한 하루'


"이태원 참사, 158명 생매장한 살인 사건" 주장


그는 "저는 법을 공부한 적도 없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인이란 생각이 자꾸 듭니다"라며 "저는 이 사태가 158명을 쳐다만 보면서 생매장한 살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초동대처만 6시 34분부터 제대로 이뤄졌다면 158명의 희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이지한 인스타그램


그는 "만약 용산구청장, 용산경찰서장, 경찰청장, 서울시장, 행안부 장관, 국무총리 자식들이 한 명이라도 그곳에서 '압사당할 거 같다'고 울부짖었다면 과연 그 거리에서 설렁탕 먹고 뒷짐지고 걸어갈 수 있었을까요"라며 "부작위 살인죄를 적용해 모두 형사 책임 지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강조했다.


YouTube 'MB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