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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문 열린 채로 질주한 지하철 7호선...역무원의 행동이 대박입니다 (영상)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가 출입문이 열린 채 4개 역을 운행해 시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 출입문 열린 채로 운행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서울 지하철 7호선 열차가 출입문이 열린 채 4개 역을 운행해 시민들이 공포에 떨었다.


큰 사고가 벌어질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에 역무원은 기꺼이 자신의 몸을 던졌다.


지난 2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4분쯤 7호선 중곡역에 정차 중이던 온수행 열차의 출입문 한곳이 닫히지 않았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공사 관계자들은 출입문을 수리하려 했지만 고치지 못했고, 결국 역무원 1명과 사회복무요원 1명이 열차에 올라 출입문에 현수막 재질의 안전막을 설치했다.


총 7분 43초 동안 역에 머물던 열차는 별다른 조치 없이 운행을 재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승객 안전 위해 입구 막아선 역무원 영상 화제


이날 SBS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차량에 탑승한 역무원은 승객을 등진 채로 출입문을 막아섰다.


이들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임시방편으로 설치한 안전막에 의지하며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됐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열차는 문이 열린 채로 뚝섬유원지역까지 운행했고 뚝섬유원지역에서 차량 점검을 담당하는 공사 기동검수실 직원이 열차에 탑승해 수리에 나섰다.


다행히 출입 문은 다음 역인 청담역에 도착하기 직전 가까스로 수리에 성공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규정대로라면 수동으로 출입문을 닫은 뒤 안전막 설치했어야


한편 공사 운전취급규정에 따르면 열차 출입문이 고장 났을 경우 수동으로 출입문을 닫은 뒤 안전막을 설치하고 운행해야 한다.


하지만 이날은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운행을 미루면 안 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YouTube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