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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거리 응원에 압사 사고 막기 위해 윤 정부 'OOO'까지 동원한다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을 허용하면서 대규모의 인파가 거리로 쏟아질 예정이다.

인사이트뉴스1


월드컵 첫 경기 앞두고 긴장 고조되는 광화문광장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한국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우루과이와의 1차전을 앞두고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을 허용하면서 대규모의 인파가 거리로 쏟아질 예정이다.


경찰은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인력을 투입해 총력적을 예고했다.


인사이트뉴스1


23일 경찰청은 "서울 광화문광장에 경찰관 41명과 8개 기동대를 배치해 안전사고를 관리한다"라고 밝혔다.


서울 기동대 1개 부대 인원은 약 80명으로 약 640명의 인력이 광화문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뉴스1


경찰, 특공대 배치해 폭발물 검색 등 대테러 안전 활동도 병행


경찰 측은 사전 준비단계부터 지자체·주최 측과 합동으로 지하철역 출입구, 무대 주변, 경사로 등 취약 지점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등 지자체·주최 측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하여 폭발물 검색 등 대테러 안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행사장은 구획을 나누어 인파를 분산하고, 관측 조를 운영해 인파가 집결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인파가 집중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거리 응원 종료 직후에 많은 인파가 일시적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구역별로 퇴장로를 구분하고, 인근 유흥가 등에 뒤풀이를 위한 인파 밀집 시에도 기동대 등을 배치해 적극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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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황희찬 등 주축 공격수 우루과이전 출전 불투명


한편 우루과이전은 월드컵 첫 경기라는 점에서 중요도가 높지만 주축 선수들의 선발 출전이 불투명하다.


손흥민은 안면 골절 수술 회복 중이며 황희찬 역시 다리 쪽 근육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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