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신림선이 궤도 이상으로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6시 32분부터 신림선 보라매공원역 상선 분기기 부근 안내레일 이격으로 긴급복구작업을 위해 운행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신림선 전 역사에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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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개 버스 노선에 예비 차량 투입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신림선과 중복되는 4개 버스 노선(152, 461, 5516, 6514)에 예비차량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운행 중단 안내를 위해 신림선 전 직원을 역사에 배치했고,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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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개통...여의도-관악산 연결
한편 신림선은 올해 5월 개통했으며 여의도 샛강역과 관악산(서울대)역을 연결한다.
지하철 9호선(샛강역)·1호선(대방역)·7호선(보라매역)·2호선(신림역)과 환승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