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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이태원 참사' 관할 용산경찰서 감찰 착수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해 경찰청이 관할 경찰서인 서울 용산경찰서 감찰에 착수했다.

인사이트윤희근 경찰청장 / 뉴스1


경찰청, 이태원 참사 관할 용산경찰서 감찰 착수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해 경찰청이 관할 경찰서인 서울 용산경찰서 감찰에 착수했다.


1일 경찰청은 이날 감찰 특별팀을 구성해 이태원 지역 담당 경찰서인 서울 용산경찰서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경찰력 투입 계획 등 핼러윈 축제에 적절하게 대응했는지 감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본격적인 감찰 착수에 앞서 이날 오전 용산경찰서에 일부 감찰 인력을 보내 사전 조사를 벌였다.


인사이트뉴스1


윤희근 경찰청장, 112신고 현장 대응 미흡 인정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저희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직후부터 진상을 명백히 밝히기 위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사고 직전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신고가 다수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며 112신고 현장 대응이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윤 청장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부분에 대해 예외 없이 강도 높은 감찰과 수사를 신속하고 엄밀하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태원 일대에 투입된 경찰 인력


덧붙여 "특히 사전에 위험성을 알리는 112신고를 받고 제대로 조치했는지에 대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겠다"며 "112신고 처리를 포함해 전반적인 현장 대응의 적정성과 각급 지휘관과 근무자들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도 빠짐 없이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입장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경찰청 사임"이 언급되자 윤 청장은 "이번 사태 처리가 먼저인 것 같다"며 "조사 이후 결과가 나오면 상응한 처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사고 당일 이태원 일대에 예년 수준인 137명의 경찰 인력을 투입했다고 밝혔지만 대부분이 마약범죄·성범죄 단속 등 치안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이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전 관리에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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