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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이 현장 통제하고 CPR까지 해"...'이태원 참사' 현장 영상 확산

'이태원 참사' 당시 사고 현장에 미군이 출동해 현장 통제를 도운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주한미군 군사경찰이 이태원 참사 현장에 출동한 모습 / 보배드림


"미군 군사경찰들이 CPR하고 인원 통제했다"...인증 사진 확산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핼러윈 이틀 전인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5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쳐 모두 30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인사이트이태원에 몰린 인파들 / 뉴스1


이 가운데 '이태원 참사' 당시 사고 현장에 미군이 출동해 현장 통제를 도운 것으로 확인됐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태원 참사 현장에 출동한 미군의 모습을 담은 사진, 영상 등이 퍼지고 있다.


인사이트TikTok 'xxxterabyte'


미군 군사경찰, 이태원서 현장 통제 도와


공개된 사진에는 사고 현장을 통제하며 시민들을 돕는 미군 군사경찰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게재한 누리꾼은 "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했음에도 주말마다 미군 군사경찰들이 이태원까지 와서 미군 사고 예방 위해 순찰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TikTok 'xxxterabyte'


이어 "사고가 발생한 뒤 미군 군사경찰들이 CPR을 하고 인원통제도 해줬다"고 설명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한미동맹의 힘", "발 빠른 대처 너무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주한미군을 칭찬했다.


인사이트이태원 사고 현장 조사 위해 들어서는 경찰들 / 뉴스1


일부 누리꾼, 한국 경찰에 비난의 화살 날려


한편 일부 누리꾼은 주한미군의 발 빠른 대처를 칭찬하면서 한국 경찰에 비난의 화살을 날리기도 했다.


이들은 "한국 경찰은 '대규모 인명 피해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는데, 이게 맞는 거냐"며 비판했다.


31일 홍기현 경찰청 경비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상당한 인원이 모일 것은 예견했다"면서도 "다수 인원의 운집으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는 예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구조에 여념 없는 의료진과 소방대원들 / 뉴스1


일부 희생자 유족과 생존자는 정부 잘못으로 이번 참사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는 "서울시가 조직적이지 않고 자발적인 군중들이 모인 것에 허를 찔린 점을 인정하면서 생존자들로부터 비판받는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