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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시위 멈춘다"...이태원 참사에 '전장연'이 내린 결정에 사람들 분노 쏟아진 이유

장애인 권리 예산 등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온 전장연이 일주일간 집회를 멈춘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장애인 권리 예산 등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이태원 참사에 애도하기 위해 일주일간 집회를 멈춘다.


30일 전장연은 "이태원 비극적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 생명과 안전이 우선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고 원인에 대하여 꼼꼼히 따지고 이런 비극이 재발 되지 않기를 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참사로 고통과 공포 속에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추모 기간을 가지기로 했다.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하철 선전전과 삭발 투쟁을 오는 3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Facebook '전장연'


인사이트뉴스1


그러면서 "다시 한번 고통과 공포 속에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전장연의 이같은 결정에 몇몇 누리꾼들은 분노를 표했다.


누리꾼들은 전장연 페이스북에 "당신들이 시위하면 좁은 지하철이 더욱 혼잡하게 됩니다", "과연 이게 할 말인가 싶네요", "일주일 쉬는 게 아니라 아예 하지 말아야 하는 게 맞지 않나요?", "일주일이 아니라 그냥 하지마" 등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뉴스1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과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을 요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편 30일 소방당국은 이태원 압사 참사로 현재까지 153명이 사망, 10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중상자는 24명이며 경상자는 7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