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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에서 누군가.." '30분' 넘게 끼어 있다가 구조된 시민의 충격 증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골목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 골목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사고 상황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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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조선일보는 압사 사고를 당했다가 구조된 시민들이 한 소름 돋는 증언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전에서 친구와 함께 왔다는 시민은 "해밀턴호텔 뒷골목을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가 밀었다"라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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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매체에 "안밀리려고 버티다보니까 그 사이에 끼었다"라고 덧붙였다.


사람이 많은 곳을 걷고 있는데 누군가가 뒤에서 밀었다는 충격 증언을 한 것이다.


해당 피해자는 "30분정도 깔린 상태에 있었는데 같이 온 친구가 압사했다, 1시간동안 직접 CPR을 했는데 맥박이 안돌아온다"라는 슬픈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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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증언은 또 이어졌다. 20살 시민은 사고가 일어난 시각 즈음 주변에서 '영차 영차' 하면서 밀었다고 증언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10시 15분께 소방당국은 이태원 골목 일대에서 '호흡곤란' 신고를 81건 이상 접수했다.


이후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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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점차 심각해지자 소방당국은 11시 55분께 대응 3단계를 발령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고 소식을 보고받은 뒤 곧바로 관계부처에 신속하게 대응하라는 지시를 하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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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유럽출장 스케쥴을 전격 취소한 뒤 급거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새벽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비상대응에 임하라는 2차 지시를 내렸다. 현재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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