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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났다"...지진 경보 5분 만에 알림글 400개 올라온 '지진희 갤러리' 근황

충청북도 괴산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상청


충청북도 괴산에서 규모 4.1 지진 발생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충청북도 괴산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29일 기상청은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인사이트Instagram 'actor_jijinhee'


지진이 관측되자 기상청은 곧바로 재난경보 문자를 보내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그런데 기상청만큼이나 지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그 정체는 바로 디시 '지진희 갤러리'다.


인사이트지진희 갤러리


지진희 갤러리, 순식간에 게시글 쏟아져


이날 지진희 갤러리에는 지진이 발생한지 채 1분이 지나지 않아 '지진희 났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그 이후로도 해당 갤러리에는 지진을 알리는 글이 쏟아졌는데 무려 5분 만에 400개가 넘는 글이 달렸다.


'대한민국에서 지진을 가장 빨리 알려주는 곳'이라는 별명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알게 해주는 대목이었다.


인사이트Instagram 'actor_jijinhee'


지진이 발생하면 지진희 갤러리가 활성화되는 이유는 '지진'과 '지진희'의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처음에는 일부 누리꾼들의 장난에서 시작됐던 것이 점차 퍼지며 많은 이들이 지진이 나면 지진희 갤러리를 방문하고 있다.


인사이트기상청 / 뉴시스


계기 진도 최대 5...모든 사람이 진동 느끼는 수준


한편 이번 지진의 계기 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5로 측정됐다.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을 뜻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