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클럽이나 술집에서 꼭 자신 술잔 손으로 가려야 하는 이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클럽이나 술집에서 모르는 누군가 자신에게 다가와 호감을 보이며 말을 건다면 꼭 술잔을 먼저 손으로 가려야 한다.
당신이 대화를 하는 사이에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술집이나 클럽에서 술잔 가리고 있어야 하는 이유라는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술집에서 몰래 약 타는 수법 담긴 영상 공개...누리꾼들 충격에 빠져
공개된 영상은 바로 술집이나 클럽에서 술에 몰래 약물을 타는 범죄자들의 수법이 담겼다.
한 미모의 여성이 상대방에게 다가와 말을 건다.
그녀는 상대방이 자신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다양한 방법으로 술에 알약을 타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하면 움직이는 손놀림에 작은 알약에 상대방의 술잔에 들어갔다.

온라인 커뮤니티
악수를 청하려는 듯 손을 내밀 때도 상대방의 술잔에 정체불명의 알약이 들어갔다.
또 번호를 알려달라는 듯 자신의 스마트폰을 건네면서도 알약을 아무렇지 않게 술에 떨어뜨리는 장면은 보는 이들을 더욱 소름돋게 만든다.
그녀의 이런 방법들은 어둡고 음악 소리가 시끄러운 술집이나 클럽에서 쉽에 알아채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얀 물이 아닌 색이 있는 술이라면 더더욱 몰래 약을 탔다는 사실을 알게 어렵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외 젊은이들 "파티나 클럽에서 자리 비울 때 꼭 술잔 들고 다녀야"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무섭다", "소름 돋는다", "술도 맘편히 못 먹는 세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한편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이러한 데이트 납치 약물 범죄가 흔하다. 술집을 찾은 20대들이 누군가 몰래 탄 술을 먹고 쓰러지거나 성범죄를 당하는 일이 많다.
해외 젊은이들은 이런 범죄를 피하기 위해 파티장이나 클럽에서 자신의 잔을 꼭 들고 다녀야 한다는 지침이 있을 정도다.
최근 한국에서도 마약 관련 범죄와 약물을 이용한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