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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 프로야구 최고 인기구단 기아 타이거즈가 5위에 안착하며 가을야구를 확정 지었다.
모두가 기뻐하는 가운데, 구단&선수를 응원해 주는 치어리더 팀의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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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장과 팬카페 매니저가 한 치어리더를 저격하고 나서서다.
치어리더 팀의 분위기가 뒤숭숭해 많은 팬들이 키움 히어로즈와의 와일드카드전 응원이 어떻게 될지 걱정하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 응원단장 인스타그램 스토리
팬들은 "이럴 때 치어리더 팀의 팀장이 분위기를 수습해 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기아 치어리더 팀의 팀장이 경력이 많고, 리더십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어서 팬들은 분위기 수습을 자신하고 있다.
기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치어리더 팀장은 바로 김한나. 치어리더계 4대장이라 불리는 인기 치어리더이고, 경력도 10년이 넘은 베테랑이다.
Instagram 'pink_hannaaa'
김한나는 현재 어디에 있을까.
그가 직접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따르면 그는 현재 광주 그리고 한국에 없다. 김한나는 현재 싱가포르에 있다.
그의 모습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서 포착됐다.
Instagram 'pink_hannaaa'
김한나는 지난 8일 게시물을 올리며 "오늘 #트래블리 하는날"이라며 "토요일 7시 iHQ! 티빙 웨이브에서도 볼 수 있어요"라고 썼다.
그러면서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을 배경으로 한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Instagram 'pink_hannaaa'
팬들은 그런 김한나의 사진을 보고 "여신", "와일드카드전 응원 부탁드려요", "트래블리 볼게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같은 팀 치어리더 이다혜도 댓글을 달았다.
이다혜는 "내사랑❤️"이라는 댓글을 달고 팀장의 활동을 응원했다.
Instagram 'pink_hannaaa'
Instagram 'le_dahye'
한편 김한나는 치어리더이자 아프리카TV에서는 베스트 BJ에 오른 인기 BJ다.
롯데 자이언츠의 박기량, 안지현 두산 베어스의 서현숙과 더불어 4대장으로 불린다.
기아 타이거즈에서는 무서운 신예 이다혜와 함께 인기를 양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