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몸무게 물어보는 거 의미 없어"...상의 들어올린 사진과 함께 '과거 몸무게' 공개한 여캠BJ

인사이트Instagram 'xiao_eggsy'


상의 들어올리고 찍은 복근 사진 공개한 여캠 BJ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여캠 BJ 감동란이 자신의 상반신을 노출하며 몸무게를 공개했다.


지난 5일 감동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 몸무게 물어보는 게 의미가 없는 이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감동란의 시기별 몸매 사진이 담겨 있었으며 그 당시 몸무게까지 적혀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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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xiao_eggsy'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복근이 선명한 때에 감동란은 65kg이었다.


반면 살집이 조금 있는 듯한 사진에서는 59kg으로 더 적은 몸무게를 기록하고 있는 모습이다.


몸무게와 몸매는 거의 관련이 없다는 것이 감동란의 사진으로 증명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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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공개한 몸무게 별 몸매 차이가 천차만별인 이유


다만 이 공식은 그녀가 55kg까지 빠졌을 때 달라졌는데 55kg인 사진에서 그녀의 배는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들어가 있다.


감동란은 사진과 함께 "사람마다 키도 타고난 근질도 유방도(지방과 유선조직 비율) 엉덩이도(지방과 근육 비율) 내장지방도 체지방량도 활동량도 운동량도 체질(대사량)도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시즌 비시즌 성수기 비수기 벌크 또는 감량 몸매가 극명하게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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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xiao_eggsy'


그녀는 "사실 보기는 60키로때가 제일 좋지만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는 발가벗고 방송하는 게 아닌 이상 방송화면의 경우 55만큼은 빼야지 60키로대로 보이기 때문"이라며 다이어트 고충도 털어놨다.


그래머러스한 감동란의 경우 웬만큼 마르지 않고서야 통통해 보일 수 있다.


실제 그녀는 지난달 초 갈비뼈가 도드라지는 상반신 사진을 공개하며 이 같은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xiao_eggsy'


당시에도 감동란은 "옷을 걸친 모습만 보고 니가 무슨 50키로대냐 다이어트한 거 맞냐 살쪄 보인다고 욕하고 훈수 두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렇게 까서 보여주지 않으면 내가 방송화면에서 말라 보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라고 토로했다.


감동란의 말처럼 몸무게로 몸매를 판단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


근육의 밀도는 지방보다 훨씬 높다.


인사이트Instagram 'xiao_eggsy'


선행 이어가며 '개념甲' 방송인으로 급부상


애초에 근육 1kg과 지방 1kg의 부피 차이가 극명하기 때문에 근육량이 많으면 육안으로 훨씬 날씬해 보여도 몸무게는 많이 나갈 수 있다.


한편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 감동란은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청순한 얼굴 그리고 개념 있는 행보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녀는 참전용사와 독립운동가 후손 등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남성 팬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xiao_eggsy'


감동란은 올해 초복 참전용사들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는가 하면 추석맞이 한과 세트를 선물했다.


최근에는 오는 15일 수익금이 보육원 운영 및 보육원생들을 위해 쓰이는 바자회를 홍보하며 운영을 위해 200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