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이혼 후 철구가 처음 이야기한 '이상형' 정체...그녀는 곧 '결혼'을 합니다

인사이트BJ 철구 / 아프리카TV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이혼 후 '싱글대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BJ 철구(이예준)가 '짝찾기'에 나섰다.


아프리카TV에서 떠오르는 여캠 4명을 앞에 앉혀두고 동료 BJ 3명과 함께 '소개팅'을 했다.


이 자리에서 철구는 수줍게(?) 자신의 이상형까지 밝혔다. 이혼 후 처음으로 이상형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철구가 언급한 이상형은 얼마 전, "곧 결혼해요"라고 밝힌 여캠 BJ였다.


지난 1일 아프리카TV 대표 콘텐츠 BJ 남순(박현우)은 감스트(김인직)와 함께 소개팅 콘텐츠 '대학과팅'을 진행했다.


아프리카TV


여캠들은 "저희는 방송하려고 나왔어요"라고 말했지만, 철구는 "저는 오늘 방송에 진심입니다"라며 짝 찾기 의지를 드러냈다.


강한 의지는 입으로도 표현됐다. 철구는 방송 중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철구는 "저는 방송에서 쭉 밝혀왔는데, BJ 화정이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BJ 화정 / 아프리카TV


이어 "키 작고, 애교 많은...귀엽게 생긴 타입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철구의 때아닌 이상형 고백에 아프리카TV 팬들은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또한 얼마 전 화정이 결혼을 선언했었다는 점도 언급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no951001'


무엇보다 화정이 결혼 선언 뒤 진행한 방송에서 "철구님은 제 결혼식에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던 점이 주목받는다.


당시 화정은 예비신랑이 철구의 복귀 방송을 보려다가 방이 터져 '도둑방송' 시청을 하고 있던 자신의 방송을 보다 이어지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종합하면 철구가 이상형의 여성이 사랑을 이룰 수 있게 '사랑의 큐피드' 역할을 했던 셈이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팬들은 "이런 운명의 장난 같은 일이 있다니"라고 반응하며 "철구가 빨리 사랑을 찾아 안정을 찾기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철구는 지난해 외질혜와 이혼 뒤 완전히 남남이 됐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현재 딸 연지 양을 홀로 양육하며 '싱글대디'로 살아가고 있다. 연지와 교감은 매우 좋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철구가 연애한다는 소식은 전해진 바 없다.


인사이트Instagram 'lyj_1019'


여캠 BJ 팥순과 썸씽을 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했지만, 잠깐의 썸 이외에는 엮이지 않고 있다.


팬들도 두 사람을 엮는 것에 조심스러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