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벨튀女 때문에 잠 못 자던 비·김태희 부부, 역대급 '사이다' 소식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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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부부 괴롭히던 여성 검찰 송치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비(정지훈)와 김태희 부부가 사는 집을 찾아가 수차례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47)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지난 22일 서부지검에 넘겨졌다.


지난해 3월부터 A씨는 서울 용산구 비 부부의 자택을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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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신고 접수만 총 17번


A씨는 스토킹처벌법 시행 전인 지난해 10월까지 경범죄처벌법 위반 통고 처분을 세 차례 받았다.


하지만 지난 2월 A씨는 다시 초인종을 눌렀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A씨와 관련해 접수된 112 신고는 총 17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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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경찰은 스토킹 범죄 성립에 필요한 지속성과 반복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지난 4월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이 재수사와 송치를 잇따라 요구하자 이달 22일 A씨를 불구속 송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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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에서 CCTV 화면 공개하기도


2020년 비의 소속사는 자택을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는 여성의 CCTV 화면을 공개하며 불편을 호소했다.


당시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신변을 위협하는 행동들이 반복될 경우, 선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신당역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 / 뉴스1 


한편 스토킹 범죄는 점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단순 스토킹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강력 범죄로 이어질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신당역 살인사건 전주환은 5번에 걸쳐 피해자의 주소를 찾아갔다.


또한 4차례에 걸쳐 서울교통공사 내부망 등에 접속해 피해자 주거지 및 근무지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