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 수술한 남친 자취방 깜짝 방문하겠다는 여성에게 남자들이 보인 찐반응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성인이 된 이후 한 포경 수술로 난감한 상황 발생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우리 OO이 고래 잡았네~"

아마 대한민국의 남자들은 어린 시절 돈가스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고래를 잡은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로 인한 난감한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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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경수술을 하는 남자친구로 인해 고민이 생긴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그녀의 남자친구는 어제 병원에 가 포경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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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 수술 받은 남친 "일주일 정도 보지 말자"

포경 수술을 받은 후 남친이 보낸 메시지는 "나 고래 잡았으니까 일주일 정도 만나지 말자"였다.

하지만 수술을 받은 남친이 걱정됐던 그녀는 남친의 말을 얌전히 들어야 할지 판단이 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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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남친이 집에만 있는데 내가 찾아가면 혹시 민폐일까?"라고 누리꾼들의 조언을 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녀의 생각을 격하게 뜯어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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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방문 계획 중인 여친 뜯어 말린 누리꾼들

이들은 "제발 부탁이니까 가지 마..", "괜히 갔다가 남친 재수술할 수도 있다", "진심으로 안 가는 게 도와주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심지어 방 안에 단둘이 있는 상황이니까 남친에게 더욱 위험(?)하다"라고 만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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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경 수술은 음경과 귀두의 피부라고 할 수 있는 포피를 제거하는 수술이다.

회복 기간은 개인 편차가 있지만 보통 1~2주가 소요되며 발기 시 통증이 수반될 수 있다.

성관계는 보통 한 달이 지난 후 가질 수 있지만 의사와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