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송파구청과 함께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를 진행한다 / 롯데월드타워

"8년 만에 돌아왔다"... 한 달간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를 진행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초대형 노란 고무 오리 '러버덕'이 8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지난 2014년 500만 관람객의 눈길을 끈 지 8년 만에 석촌호수 동호에 18m 높이의 대형 러버덕을 띄운다.

29일 롯데월드타워는 내일(3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류재돈 롯데물산 대표이사,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 서강석 송파구청장 / 뉴스1

이날 오전 롯데월드타워는 석촌호수 동호에서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 오프닝 기념식을 개최했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와 서강석 송파구청장, 러버덕을 제작한 폴로렌타인 호프만 작가 등이 참석해 테이블 커팅식을 진행했다.

호프만 작가는 "일상 속 소재를 극대화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게 나의 일"이라면서 "다시 돌아온 러버덕을 통해 한국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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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덕, 드라큘라 덕"... 세계 최초로 러버덕 '친구들' 선보여

이번 프로젝트에선 세계 최초로 러버덕 친구들도 등장한다.

러버덕 외에도 전시 기간이 핼러윈 시즌임을 고려해 레인보우덕, 해골덕, 드라큘라덕, 고스트덕 등 '러버덕의 친구들'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칠성[005300] 등 롯데 계열사들은 다양한 러버덕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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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계열사, 다양한 러버덕 '연계 이벤트' 진행

롯데 타워·몰 내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스탬프 랠리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며, 타워·몰 곳곳에 숨겨진 러버덕 포토존에서 획득한 스탬프를 개수에 따라 러버덕 토이, 마그넷, 스티커 등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롯데월드타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러버덕 인증샷을 올리면 선착순으로 러버덕 풍선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59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개의 한정판 러버덕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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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매주 주말마다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300명에게 러버덕 그립톡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 스카이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포토존 기념사진 인화 시에도 러버덕 커버를 제공한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 팀장은 "8년 만에 러버덕을 다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러버덕으로 가득한 롯데월드타워에서 즐거운 가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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