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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초보자들, 도로에서 '이것'만 기억하면 차사고 막을 수 있습니다

도로에서 긴장하기 일쑤인 초보 운전자들은 '이것'만 기억하면 차 사고를 피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베테랑 운전기사도 헷갈려"... 자동차 사고 원인 60%는 '사각지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10년 무사고를 자랑하는 베스트 드라이버라도 사각지대를 확인하지 못하고 사고 낼 정도로 사각지대 영향력은 매우 크다.


특히 운전자 앞쪽에 위치한 A필러가 운전자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주행 중이라면 사이드미러 사각과 겹쳐 사고 나기 쉽다.


자동차 사고 원인의 60% 이상이 사각지대인 만큼 운전할 때 사각지대를 확인하는 습관은 중요하다. 하지만 '숄더 체크'만 습관화해둔다면 웬만한 차 사고는 피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최고의 습관 '숄더 체크'


숄더 체크란 차선 변경과 같은 상황에서 고개를 어깨 위로 돌려 옆 차선의 자동차 유무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행동이다.


자동차 문화가 발달한 유럽과 미국의 운전면허 시험에선 숄더 체크 미준수가 감점 항목에 포함돼 있을 정도로, 도로에서 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사이드 미러에선 절대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확인할 수 있기에 초보 운전자일 때부터 습관으로 들여야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귀찮다는 이유로 사이드 미러만 체크하고 숄더 체크에는 매우 소극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에겐 차선 변경이나 끼어들기를 할 때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다만 과도한 숄더 체크는 '전방 주시 태만'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숄더 체크 타이밍을 숙지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도로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은?


많은 사람들이 도로에서 주행할 때 문자나 전화, SNS를 한다.


하지만 이렇게 운전할 경우, 눈을 감은 채 운전하는 것만큼 전방 주시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고 발생률이 매우 높아진다.


또한 야간 주행 시 라이트를 끄고 달리는 '스텔스 운전'도 주의해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야간 운행 중 전도 등을 키는 것은 자신의 시야 확보를 위해서도 있지만 타인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역할도 하기에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한편 최근 가을 축제 등으로 인해 교통량이 증가해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울산 경찰청이 최근 5년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9월에서 11월 사이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났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