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카카오톡, (우) 카카오가 발표한 '2015 올해의 검색어'
카카오가 발표한 '올해의 검색어' 1위는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던 '메르스'가 차지했다.
지난 26일 카카오는 2015년 한 해 동안 카카오 검색 서비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올해의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의 검색어는 카카오에서 2015년 1월부터 11월 15일까지 카카오의 검색 서비스인 다음 검색과 카카오 검색을 분석해 영화, 방송, 인물, 사건, 신규, 최다 총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만든 주제별 검색어 순위이다.
화제의 검색어 '메르스'는 '신규 검색어'와 '사건 검색어'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카카오 측에 따르면 국내에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오고 전국적으로 메르스가 확산됨에 따라 '메르스 증상', '메르스 예방법' 등 관련 정보에 대한 검색량이 크게 증가해 '메르스'가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올해 화제의 인물로는 미국 메이저리그 올해의 신인왕 3위에 오른 '강정호' 선수가 차지했다. 방송 부문에서는 '복면가왕', 영화 부문에서는 '암살', 최다 검색 부문에서는 '네이버'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PC와 모바일 다음,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톡 샵검색에서 '2015 올해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via 카카오가 발표한 '2015 올해의 검색어'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