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치지 않으면 '알거지' 되기 딱 좋은 최악의 생활습관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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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아무리 벌어도 텅장이라면 '소비 습관' 확인해야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돈을 아무리 벌어도 '텅장'이라면 소비 습관을 점검해봐야 한다.

사소한 결제를 늘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1만 원쯤이야'에서 '10만 원쯤이야'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기 쉽다. 

모두 가벼운 마음으로 소비하지만 내 주머니의 구멍을 내는 큰 행동이기에 하루 빨리 고쳐 놓는 것이 좋다.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꼭 고쳐놔야 할 생활 습관 4가지를 알아보자.

"귀차니즘이 원인..." 배달앱, 택시 모든 게 사치

1. 배고프면 일단 '배달 앱'부터 켜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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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침대에 누워 휴대폰으로 주문하기만 하면 집 앞까지 배달해주는 배달 앱의 편리함에 익숙해졌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일회성 음식을 배달해 먹는다면 당신의 식비는 감당하지 못할 만큼 올라가 있을 것이다.

식습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인 만큼 처음부터 해당 습관을 고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번 달 카드내역서를 보면서 내가 얼만큼 외식비에 지출했는지 기록한다면 천천히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2. 조금만 힘들어도 '택시' 타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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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서, 지하철이 붐벼서, 버스 기다리기 귀찮아서..."

항시 해오던 것들인데 우리는 다양한 핑계(?)를 대며 택시를 타는 것에 합리화를 하고는 한다.

택시를 자주 이용하는 것이 습관이 된다면 나중에는 자차 기름값만큼 소비하게 되기에 가장 주의해야 할 습관 중 하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택시 타고 싶은 순간마다 4000원 씩 저축한 뒤 한 달에 한 번 자신에게 보상해준다면 평소에 얼마나 많은 돈을 택시에 지출하게 됐는 지 실감하는 것과 동시에 절약 습관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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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도 지키고 건강도 지키고

3. 밥 먹은 뒤 반드시 '카페'에 들리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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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은 뒤 만만한(?) 카페로 향할 것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카페에 들리겠지만, 요즘 웬만한 프렌차이즈 음료 값은 식사 비용과 맞먹을 정도로 올라있다.

따라서 날씨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밥을 먹은 뒤 편의점에서 마실 것을 사고 공원으로 향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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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스트레스 받으면 음주로 푸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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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에 술까지 마시면 모든 모든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숙취에서 깨어나면 줄어든 잔고를 보고 다시 슬퍼질 수도 있다.

완전히 술을 끊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1번, 한 달에 1번 등으로 자신의 규칙을 만들어 실천한다면 성취감 뿐만 아니라 건강과 잔고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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