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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음주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무알코올 맥주'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주류 트렌드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비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주류 트렌드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홈술과 혼술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날뿐 아니라 1인 가구의 증가로 무알코올 맥주 시장이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가 보편화되면서 취하지 않고도 분위기를 내고 싶은 사람들과 술을 못하는 사람들에게 무알코올, 논알코올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통상 무알코올이라고 하면 무알코올, 논알코올 음료 모두를 가리키지만 무알코올은 알코올이 전혀 없는 경우, 논알코올은 알코올을 1% 미만으로 함유하는 경우로 매우 다르다. 


대표적인 무알코올 맥주 브랜드로는 하이트 제로,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카스 0.0가 있고 논알코올 맥주 브랜드로는 호가든, 칭따오, 버드와이저가 있다. 


현재 무알코올 맥주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한 하이트 제로가 1억 캔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후발주자인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와 카스 0.0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무알코올 맥주시장이 2025년에는 2000억원 수준으로 커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맥주향과 맛이 첨가된 프로틴음료 비룰(berule)이 국내에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대만에서 품절대란을 빚었던 맥주맛 음료 비룰은 알코올이 전혀 없는 무알코올 음료이다. WPI 프로틴 10g 함유와 더불어 저당∙저칼로리로 보통 맥주 한 캔의 절반 수준인 72kcal에 그쳐 운동인들의 취향과 입맛을 사로잡는다.


비룰 관계자는 "과일 맥주 느낌의 리치솔트와 달콤쌉싸름한 맛의 마누카 허니로 취향에 따라 맥주를 대신해 즐길 수 있는 두 가지 비룰 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라며, "건강한 음주 문화 확산에 힘입어 고객 접점을 늘리는데 집중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