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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부산 공연 '숙박업소 바가지' 씌우는 악덕업주들, 이런 '최후' 맞는다

BTS 공연을 앞두고 부산 지역 숙박업소에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이어지자 부산시가 칼을 빼들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BTS 부산 공연 앞두고 숙박업소 '바가지 논란' 지속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지역 숙박업소에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이어지자 부산시가 칼을 빼들었다.


15일 부산시는 내달 15일까지 '온라인 숙박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지난 7월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마친 방탄소년단이 기념포즈를 취하는 모습 / 뉴스1


부산시, 내달 15일까지 '온라인 숙박요금 신고센터' 운영


공연 개최 전후 부산시 숙박시설에서 게시된 요금과 다르거나 과도한 요금을 요구받았을 경우 해당 창구를 통해 업소를 신고할 수 있다.

 

신고 결과는 일주일 이내 이내 숙박시설별 소관 부서를 통해 답변받을 수 있다. 


신고 내용에 따라 현장 확인이 필요할 경우 시·구·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2차 적발시엔 영업정지 등 조처 예정


게시한 숙박 요금과 다른 요금을 받은 것이 확인되면 경고 또는 개선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2차 적발 시에는 영업정지 등의 조처를 내릴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부산시는 효과적인 현장 점검을 위해서 신고할 때는 신고자의 연락처와 업체명, 불공정 숙박 요금 내용 등의 증빙자료를 필수적으로 입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박형준 시장 "위반 사항에 대해 강력 대응...콘서트 성공 개최 지원에 노력"


박형준 시장은 "이번 온라인 숙박요금신고센터 개설을 통해 불공정한 숙박 거래 사례를 예방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한다"면서 "숙박·외식업계의 자정 노력을 응원하고 시도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콘서트 성공 개최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BTS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공연은 내달 15일로 예정돼 있다.


당초 하이브는 공연 장소로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대로 선정했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인근 모텔 투숙비가 평소보다 10배 이상으로 치솟아 '바가지 요금' 논란이 일었다. 

 

인사이트Facebook 'bangtan.official'


이후 열악한 교통편과 안전사고 등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공연 장소는 연제구 소재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변경됐다. 이에 연제구 일대 숙박업소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숙박업소들이 더 비싼 값을 받기 위해 기존 예약을 일방 취소했다는 사례 등까지 나오면서 BTS 팬들은 자체적으로 피해 대응법과 '착한 숙소' 목록 등을 만들어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