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여자화장실서 끔찍한 사건 발생...20대 여성 역무원이 살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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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화장실서 칼부림...역무원 1명 숨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서울 신당역 지하철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SBS는 전날(14일) 오후 9시쯤 서울 지하철 신당역에 있는 여성 화장실에서 30대 남성 A씨가 20대 여성 역무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성 역무원은 여성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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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B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말았다.

A씨는 여자화장실을 순찰하고 있던 피해 역무원을 뒤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인사이트

두 사람이 아는 사람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A씨는 현장에서 검거됐으며, 그도 손을 다쳐 일단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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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동기 조사 중인 경찰관들

현재 경찰은 화장실로 이어지는 역 통로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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