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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군대 보내지 말고 대체 복무 시키자고 하자 국민 'OO%' 찬성했다

방탄소년단 군 입대와 관련해 '대체 복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명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인사이트방탄소년단 / YouTube 'BANGTANTV'


BTS '대체복무' 여론조사...절반 훌쩍 넘는 인원 '긍정' 응답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군 입대 문제를 두고 '대체 복무'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묻자 절반이 훌쩍 넘는 인원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대체 복무란 병역 의무자가 현역 군 입대를 대신해 공공기관이나 공공시설 등에서 종사하는 것을 뜻한다.


지난 8일 인터넷 미디어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3~6일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 대상 'BTS 대체 복무 전환 동의 여부'를 물은 결과 응답자 67.5%가 '동의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1.3%, '잘 모르겠다'는 1.2%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타임 홈페이지


남성 보다 여성이 긍정 높아...연령대 높아질수록 '대체복무' 찬성


최근 BTS는 병역 특례와 관련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병역 의무를 다해야 한다'가 54.1%로 나온 바 있다. '대체 복무'와 관련해서 많은 이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중 성별로는 여성이 68.7%로 남성 66.2%보다 2.5% 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연령 별로는 만 18~29세가 '56.4%', 30대 '59.4%', 40대 '69.9%', 50대 '70.9%', 60대 이상 '74.1%'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찬성 비율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제주 '91.9%', 부산·울산·경남 '76.8%', 광주·전남·전북 '70.3%', 대전·세종·충청 '70.2%', 서울 '66.3%', 인천·경기 '64.7%', 대구·경북 '58.9%', 강원 '56.3%' 순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응답자 79.4% "BTS, 대체 복무 시 국위선양 및 문화 발전 기여할 것" 답변


이들은 'BTS가 대체 복무를 하게 되면 국위선양과 문화 발전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서 79.4%가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1.8%였다.


또 '어느 분야가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는 45.7%가 '대중문화예술 분야'를 꼽았다. 25.1%는 '스포츠 및 순수예술 분야'를, 두 분야 모두 비슷하다고 응답한 이들은 26.7%였다.


이번 조사는 임의전화걸기(RDD)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인사이트Twitter 'POTUS'


이틀 전 BTS '병역 의무' 여론조사서 찬성 54.1% 나타나


앞서 6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BTS 병역 관련 여론조사에서 '병역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응답은 54.1%, '특례 해택을 줘야 한다'는 응답은 40.1%로 나타났다.


이중 20대가 73.2%로 BTS 병역 특례를 가장 높게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30대가 60.4%, 40대 49.4%, 50대 48.3%, 60대 이상 47.5%로 반대 의견을 보였다.


한편  2일 국방부는 입장문을 통해 "방탄소년단(BTS) 병역 문제와 관련해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 역시 "국민의 뜻이 어떤지 보겠다는 취지"라며 "여론조사에 따라서 결정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그 취지는 사실 기존의 입장과 아직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이종섭 국방부 장관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