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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돌아가셨는데, 고모가 자기 이름 적힌 '조의금' 내놓으라네요"

고모가 아버지 장례식에서 본인 이름으로 들어온 조의금을 달라고 했다는 누리꾼의 사연에 반응이 엇갈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나의 아저씨'


본인 지인들로부터 들어온 '조의금' 돌려달라 요구한 고모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A씨는 최근 아버지를 여읜 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지내왔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도 컸지만 장례식부터 시작해 처리해야 할 일들이 생각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A씨는 고모에게 갑작스럽게 '돈 요구'를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게 맞냐"는 질문에...누리꾼 엇갈린 반응


고모는 A씨에게 "너희 아버지 장례식 때 내 사돈과 친구에게 들어온 조의금은 돌려달라"고 했다.


A씨는 "이런 건 처음 들어봤다"며 "얼마 되지도 않는 돈이어서 아무 말 안 하고 엄마가 돌려주긴 했는데 이게 맞는 거냐"는 질문을 던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를 접한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본인 것 가져가는 게 맞다"는 것엔 공감했지만, 굳이 그 돈을 가져가야만 했느냐에 대해선 다른 의견을 보였다. 


이들은 "제 주변에선 형제상 때 돈 가져간 건 한 번도 못 봤는데", "보통 돌려주긴 하지만 전액은 아니고 장례비용 내고 남은 걸 적당히 나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조의금'이란 장례식장에서 내는 돈을 일컫는 말로 '부의금'이라 하기도 한다. 


결혼식의 경우 직접 참석이 어려우면 축의금만 전달하는 것이 흔한 일이나 장례식에는 가급적 참석해 조의금을 직접 내는 것이 예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액수는 홀수로 맞춰 내는 것을 예의로 보는 관습이 있고,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학생 등은 조의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