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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사귀고 헤어진 전여친이 '임신'했다는 연락이 왔다...라이더 고민에 선배들이 남긴 해결법

10일 만난 전 여자친구가 임신했다고 하자 배달 라이더 선배들은 이렇게 조언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배달 라이더, 10일 사귀고 헤어진 여자친구에게서 '임신' 소식 접해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10일 정도 만났던 전 여자친구에게서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접해 고충을 호소한 한 배달 라이더의 사연이 올라왔다.


라이더는 사귀는 동안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았던 날이 하루 있었지만 사후 피임약까지 처방받았었다며 임신 소식에 충격받은 모습을 나타냈다.


해당 사연은 지난달 29일 배달인들이 활동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3일째 되던 날 '피임기구' 없이 관계...다음날 사후피임약 처방


사연에 따르면 라이더 A씨는 전 여자친구와 지난달 8일부터 교제를 해왔다고 한다. 3일째가 되던 11일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에서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았고 다음날 산부인과를 들러 사후 피임약을 처방받았다.


그러다 며칠이 지난 후 A씨는 전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게 됐고 그동안 안 좋은 면면들이 쌓아가면서 이별을 고했다.


연락처까지 차단하면서 A씨는 전 여자친구과의 대화를 일절 피해왔는데 일주일이 지난 24일 친구로부터 전 여자친구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런 사실도 모르고 연락 차단한 라이더...그런 그를 친구는 다그쳤다


친구는 연락을 차단하던 A씨에게 행동을 다그쳤다. 그는 연락을 회피할 경우 신고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며 전 여자친구와의 통화를 권했다.


이에 A 씨는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전 여자친구는 임신과 관련해 진지한 이야기를 만나서 하자며 약속을 잡았다. A 씨는 끝으로 "어떻게 하면 좋냐"라며 자신을 자책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배달업계 누리꾼들은 "일단 친자확인부터가 우선"이라며 전 여자친구와의 빠른 만남을 권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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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친자확인 필수" vs "덜컥 낳았다가 큰일" 대립


이들은 "사정 후 13일 만에 임테기를 하는 게 의아하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친자확인이 필수다", "생각보다 임신이 쉽지 않아서 친자확인 꼭 해야 된다" 등의 말을 남겼다.


이중 한 누리꾼은 "임신 13일차면 임테기에 희미하게 두 줄 보일까 말까 한 수준"이라며 "만약 임신이 맞다면 병원 가서 몇 주 차 임신인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했다.


반면 몇몇 누리꾼들은 "친자확인하려 덜컥 낳았다가 큰일 날 수 있다", "의심만 하는 모습을 좋지 않다" 등의 반응도 보였다.


한편 A씨는 '왜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았냐'는 질문을 받자 "술도 마시고 하다 보니 전 여자친구가 없이 하자고 했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