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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를 '한남노'라고 잘못 말한 KBS 9시 뉴스 여자 앵커

9시 뉴스를 진행하던 한 앵커가 '힌남노'를 '한남노'라고 발언을 실수해 논란이 일었다.

인사이트YouTube 'KBS News'


9시 뉴스 메인 앵커, '힌남노'를 '한남노'라고 발언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두고 '한남노'라고 발언을 실수한 앵커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수할 만하다"는 입장과 "신입도 하지 않을 실수"라는 입장으로 과열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발언은 지난 2일 KBS 특집 뉴스9 "역대급 '힌남노' 온다 "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YouTube 'KBS News'


오키나와 현지 상황을 묻던 중 '한남노' 발언했다


이날 이소정 앵커는 초강력 태풍으로 악명을 떨친 태풍 '힌남노'를 소개한 뒤 제주, 창원, 오키나와에 파견 나온 기자 및 특파원과 현지 상황에 대해 물었다.


제주, 창원에 대한 소식을 듣고 오키나와 특파원에게 질문을 건네던 중 발언을 실수했다.


특파원에게 그만 "한남노가..."라는 말을 건넨 것이다. 이내 힌남노라고 말을 고치고 질문을 이어나갔지만 이내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로 일어났다.


인사이트YouTube 'KBS News'  


'한남'은 한국 남자 준말로 비하할 때 주로 쓰던 용어...온라인상은 충격


한남노라는 발언 중 '한남'은 한국 남자의 준말로 여초 커뮤니티에서 '한남충'이라는 단어 등으로 한국 남성을 비하할 때 자주 쓰던 단어다. 


특히 최근 힌남노에 대한 관심이 들끓자 이를 한남노(한남+NO)라고 해석하는 이들도 몇몇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앵커의 발언을 두고 적잖이 충격받았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누리꾼 "신입도 안 해야 할 실수" vs "헷갈릴 만한 단어"


이들은 "KBS 9시 뉴스 메인 앵커면 프로 중에 프로 아니냐", "갓 입사한 신입도 안 해야 하는 실수를 범했다", "앵커가 한글 제대로 못 읽는 건 심한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한남동, 한남대교 등 한남과 관련된 단어가 많아 실수할 만하다", "'힌'이라는 글자가 잘못 보면 '한'으로 보여 그럴 수 있다 생각한다", "재빨리 수습했으니 그걸로 된 것 아니냐" 등 옹호하는 반응도 나타났다.


한편 '힌남노' 발음 이슈는 JTBC에서도 한차례 일어난 바 있다. 지난달 30일 JTBC 뉴스룸에서 한반도 북상 가능성 소식을 전하던 중 윤영탁 기자는 '힌남노'를 '한남노'라고 발언한 뒤 설명을 이어나갔다.


Jtbc 뉴스룸  / YouTube 'Tundra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