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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하면 똑똑한 줄 알았던 '이것', 오래 하면 IQ 8세 수준으로 떨어뜨려

똑똑한 사람들이 한다고 믿어왔던 이 행동, 사실은 지능과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똑똑한 사람만 하는 줄 알았는데...이것 오래 하면 오히려 IQ를 떨어뜨린단 연구 결과 속속 나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컴퓨터 한 대를 켜놓고 업무를 보면서 인스타용 태블릿 PC를 한쪽에 둔 후에 스마트폰으로 일정을 확인하는 당신.


멀티태스킹을 하는 당신을 보고 사람들은 '똑똑하다'며 혀를 내둘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이런 행동이 당신의 두뇌를 망치고 있었다는 걸 아는가.


유능함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멀티태스킹이 사실은 뇌 기능 일부분을 망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멀티태스킹 하는 사람은 한 번에 하나의 작업을 완료하는 사람보다 OOO이 낮다는 연구 결과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이뤄진 연구에 따르면, 여러 종류 정보에 노출된 사람들은 한 번에 하나의 작업을 완료하는 사람들보다 주의력이 낮았다.


뿐만 아니라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도 더 떨어졌으며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정보를 걸러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업을 일시 중단한 뒤 다시 집중하는데 평균적으로 23분 15초나 걸릴 정도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영국 런던대 연구에 따르면 멀티태스킹은 지능지수(IQ)도 낮췄는데, 여러 가지 작업을 같이 하도록 하는 실험에 참가한 성인 남성들은 IQ 점수가 약 15점이나 하락했다.


이는 8세 어린이의 평균 범위로 떨어진 수치다. 이 같은 연구들은 뇌가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노 태스킹'을 하라고 권고한다. 모노 태스킹은 짧은 시간 집중해 일을 처리한 뒤 휴식을 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인 방식으로 25분간 집중해 업무를 보고 5분간 짧게 휴식하는 '뽀모도로 테크닉'이 있다. 이를 통해 업무 부담에 대한 스트레스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